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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동항운-전가연, 소외 청소년 위한 중국문화탐방 투어
관리자
           
        위동항운-전가연, 소외 청소년 위한 중국문화탐방 투어  




위동항운과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이하 전가연)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기초생활수급가정, 소년소녀가장, 한 부모 가정 등 어려운 형편으로 체험기회가 적은 아이들을 초청했다.


참여하게 될 청소년들은 24일부터 5박 6일의 일정으로 중국의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게 된다.
이튿날 청도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해 중국 산동성 문화유적지와 고차박물관 및 도자기박물관 관람을 하게 된다.

다음날에는 태산 등정과 공자를 모신 사당인 공묘 관람 등 동양사상에 대해 직접 눈으로 탐방하는 시간을 갖는다.
위동항운은 1990년 한ㆍ중 합작으로 설립된 회사로서 양 국가 간 첫 항로를 개척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인 3만톤급 페리호와 2만5000톤급 페리호 등 2척으로 인천과 중국 위해, 청도를 주 3회씩 운행하고 있다.
위동항운 최장현 대표는 “위인들이 자라온 일생을 보면 다들 어려운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성과를 이뤄낸 만큼
여러분도 극복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고 생각한다”며
“언어, 음식 등 다른 세상이 존재한다는 것을 온몰으로 느끼고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동항운은 지난해 1월 '인천지역 소년소녀가장 중국카페리 여행'과
12월 '한국청소년 중국문화탐방' 등 한ㆍ중 양국에서 정기적으로 시행중에 있다.




[미니 인터뷰]

◇ 위동항운유한공사 최장현 사장 "외국여행 자체가 굉장한 경험이 될 것"

지난 2011년 4월 위동항운에 취임한 최장현 사장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과 국토해양부 제2차관을 역임한 정통 해운관료다.


오랜 새월 바다와 동고동락 해왔던 그는 위동항운을 통해
한·중 양국을 밀접하게 잇는 역할에 힘을 쏟고 있다.


그러면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와의 유대강화를 위해
사내 모금활동, 봉사동호회 운영 등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25일 인천터미널 내 소년소녀가장 중국문화탐방 출정식에서 최 사장을 만나봤다.

- 위동항운이 어떻게 소년소녀가장을 돕게 되었나.

"한ㆍ중간 인적, 물적 교률를 담당하는 회사로서 사회공헌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그래서 회사 특성을 살려 소년소녀 가장의 견문을 넓히고 싶었다.
아이들이 성장하는데 이런 경험들이 커다란 도움이 될거란 생각에서다.
그래서 지난해 1월 '한국청소년 중국문화탐방'을 시작으로 '중국 불우청소년 한국문화탐방'까지 시작하게 된 것이다.
한국 뿐 아니라 되려 중국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


-위동항운에 대해 소개해 달라.

"위동항운은 한ㆍ중 수교도 맺기 전인 1990년 두 나라간 물꼬를 터보자해서 만든 합작회사다.
이때부터 인천-위해를 시작으로 양국 승객을 태운 페리호가 첫 운행을 하게 됐다.
당시 위해란 도시는 중국 내에서도 조그만 도시였다. 그러나 위동항운 덕분에 많은
사람과 물자가 오가면서 도시가 커졌고, 중국 정부마저 깜짝 놀랐다.
지금도 위동항운은 중국 개혁개방에 있어 굉장히 상징적인 회사가 됐다.
배 이름인 '골드브릿지'도 두나라간 금으로 된 다리를 놓겠다는 의미로 지어졌다.
또 회사는 중국법인과 한국인 사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서로 견제와 균형을 맞추자는 의미다."


-소년소녀가장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아이들이 일찍 해외문물을 접하는 것 자체가 굉장한 경험이 될 것이다.
나도 30대에 처음 외국을 나가봤지만 그 나라 음식, 언어, 문화 등을 직접 체험한다는 것만으로도 시야가 넓어진다.
아이들에게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줘 뿌듯하다.
뜻 깊은 봉사에 참여 하게 해준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에도 감사하다.
거기에 아시아에서 가장 큰 페리인 '골드브릿지' 호를 탄다는 것 자체가 굉장한 여행이 될 것이다."


 

최성훈 기자 cshoon@newsishealt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