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억 나세요?
오랜만에 들어와서 글 남기네요..
다름이 아니라 제 동생문제 때문에 상담을 드리고 싶어서 그래요..
이번년도 초부터 국장님 도움으로 매달 10만원씩 지원받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말은...동생때문에 심적으로 너무 많이 힘이드네요...
저도 낮에는 일을 하고 밤에는 학교를 다니면서 공부를 해야하는 상황이라
동생과 맨날 같이 있어줄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동생이 3학년이 되면서부터 주위환경으로 인해 자꾸 나쁜 길로 빠지고
있습니다..매달 동생에게 들어가는 학원비도 정말 만만치 않은데 학원도 가지않고
어쩔땐 그 어린아이가 집에 들어오지 않고 나쁜 형들과 어울려 다니기도 합니다..
저는 시험기간인데도 동생찾으러 다니느라 공부는 물론이고 제 생활까지 제대로
되지 않아서 너무나 힘이 듭니다...
솔직히 동생 탓만을 할순 없어요...왜냐면 다른 집안 처럼 아이들처럼 부모님이
집에 있어서 아이를 봐줄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집에오면 늘 혼자니까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다 보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지금 이대로 가다가는 저도 빨리 공부를 해서 직장인이 되고 자리를 잡아야
하는데 이데로는 졸업하고 아무것도 못할 위기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지금이 부모님이 돌아가셨을때보다 더 큰 최대의 위기인것 같은데 너무나
힘들어요...동생을 어루고 달래도 안되니.....속이 정말 찢어질듯이 아픕니다..
솔직히 고아원에 보내려고도 생각했습니다....
3년뒤에 찾아오는쪽으로 생각하구요...하지만 고아원에 보내질 제 동생을 생각하니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그런곳에서 제동생이 제대로 교육받을수도 없을것같고
저에 대해서 상처만 더 깊어질까봐 그게 무서워서 보내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제가 수소문으로 찾아보았더니..
청학동쪽에 예절 학교가 있더라구요....
상주학생도 가능하구요 즉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그곳에서 학교를 다니고
위탁 교육을 시킬수 있는곳인데 비용이 정말 만만치가 않습니다....
상주학생으로 그곳에서 학교도 보내고 하면 한달에 학교에서 필요한 돈을 제외하고
예절학교에서 교육받는것만이 60만원이더군요..
솔직히 정말 많이 부담이되는 돈입니다...
수급자로 나라에서 지원받는돈은 저돈에 미치지도 못하고 제가 아르바이트를
하며 버는돈도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곳에 전화를 해서 물어보았더니 솔직히 부담스러워 하더군요..
한달에 30~40만원정도만 들면 제가 어떻게 해서든 보내겠는데 이건 너무 돈이
많이 들어서.....방법이 없어서 이렇게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리니다...
국장님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도와주세요....딱 3년동안만 동생과 떨어져 있을 생각입니다...
그안에 제가 빨리 성공해서 저희처럼 힘든 사람 돌보고 싶습니다..
제가 과도 법대생이라 동생을 그곳에 보낼수만 있다면 악착같이 사법고시시험을
준비해서 동생에게 그리고 사람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지금 이대로 가다간 서로에게 힘든 시간 뿐인것 같습니다....
제가 혼내는데도 한계가 있고 동생은 자꾸 바르게 크는것과는 거리가 멀어지구요
속상합니다....
국장님 전화주세요.....
|